스토어와 서비스 센터 복합 공간으로 분당에도 연내 설립
33번째 수퍼차저 및 15곳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소 확충
   
▲ 테슬라 모델3/사진=테슬라코리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테슬라코리아가 이달 안에 국내 첫 테슬라 센터를 부산에 개장한다. 정확한 개장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테슬라 센터는 스토어와 서비스 센터가 통합되어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 공간이다. 테슬라 센터 방문 고객은 차량 시승 및 구매 상담부터 정비와 인도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국내 최초인 부산 테슬라 센터는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테슬라 센터는 연내 분당에 추가 오픈 예정이며, 이후 광역시 중심으로 점차 확장될 계획이다.

아울러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9월 14일 강서와 분당에 이어 문정에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장한다. 차량 사고 수리를 위한 테슬라 공인 바디샵 또한 전국 8곳에 별도로 운영 중이며, 서비스 센터와 공인 바디샵 모두 전국적인 확장 중에 있다. 

한편, 테슬라는 독자적인 충전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부산 테슬라 센터에는 33번째 수퍼차저 충전소가 개장된다. 또한 9월 초 현재까지 광주 제일볼링센터와 청주 이븐데일 컨트리 클럽을 포함해 전국 15곳에 데스티네이션 차저 충전소가 추가 오픈됐다. 올해부터 전국 공공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J1772 완속 충전 어댑터와 CHAdeMO(차데모) 급속 충전 어댑터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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