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거리 두기…주제
수상작 전국 BIS, LED 송출로 보행안전강화 경각심 제고
   
▲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사진=도로교통공단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도로교통공단은 올해 제38회를 맞이한 ‘2020년도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청이 공동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45일의 접수기간 동안 총 170편의 작품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엄격한 심사 하에 총 15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특별상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경찰청장 및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전국 BIS(버스정보시스템), LED(옥외전광판) 등에 송출되어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 안전거리 두기’를 통해 교통약자(어린이, 고령보행자 등)의 보행안전 강화 및 경각심을 제고 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운전자 뿐 아니라 보행자도 조심해야 한다는 이미지 제고로 향후 보행자 사고 감소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배려·양보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활발한 홍보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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