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레벨 위한 맞춤형 신규 콘텐츠 추가
신규 복귀 회원 위한 정착 서비스도 지원
   
▲ (왼쪽부터) 메이플스토리, 메이플스토리M 업데이트 예고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넥슨은 오는 17일부터 PC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모바일게임 '메이플스토리M' 동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상위 레벨부터 기존 유저·신규 및 복귀 유저 모두 각자의 플레이 환경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는최고 레벨을 300으로 확장하고 최대 데미지 제한·최대 메소 제한 등 캐릭터 육성과 관련된 제한을 해제한다.

26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신규 지역 '세르니움'과 270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호텔 아르크스'를 연다. 고대 신의 성지로 불리는 세르니움과 황량한 사막에 놓인 낡은 호텔을 배경으로 한 호텔 아르크스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갖춘 지역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직업인 '어둠의 추격자, 카인'도 선보인다. 카인은 노바족 궁수로 활 '브레스 슈터'와 상처입은 적을 처리하기 위한 근접 무기를 다루는 캐릭터이며 일반적인 궁수와는 차별화된 패턴을 지녔다. 

아울러 오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신비로운 공간 네오 캐슬을 오픈한다. 다양한 미션들과 미니게임을 통해 특별 코인 ‘네오 스톤’, ‘네오 잼’, ‘네오 코어’를 지급하며 누적된 특별 코인은 강화·성장, 치장성 아이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3종의 신규 코인샵에서 사용 가능하다.

   
▲ 신규직업 '카인' 이미지/사진=넥슨 제공


메이플스토리M은 성장 효율을 높이는 성장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최대 레벨을 250까지 확장해 200레벨까지는 경험치 감소를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한다. 

또한 32종 전 직업을 대상으로 5차 전직을 통해 획득 가능한 5차 스킬을 선보이고 신규 월드 '아케인'과 5차 전직 캐릭터만 도전 가능한 군단장 ‘아카이럼’을 추가한다. 아카이럼은 까다로운 공격 패턴을 보유한 강력한 군단장으로 클리어에 성공할 경우 레전더리 등급의 '도미네이터 펜던트' 제작이 가능한 '태초의 정수' 등의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월드 아케인에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해 버닝 캐릭터로 지정하면 내년 1월 4일까지 3~100레벨까지 성장시키는동안 1레벨업 시 +2추가 레벨업 혜택을 부여한다.

   
▲ 메이플스토리M 군단장 아카이럼/사진=넥슨 제공

신규 가입자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메이플스토리에서는 3월 10일까지 기간에 따라 총 2회 테라 버닝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는 '테라 버닝 플러스' 이벤트를 실시, 200레벨까지 1 레벨업 시 +2레벨 혜택을 적용해 도달 레벨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메이플스토리M에서는 업데이트 전까지 사전등록 참여자 전원에게 '스타포스 +1성 강화권(~24성)'과 쾌적한 플레이를 돕는 '잘자냥 펫 상자', '더 비기닝 전용 명찰 반지' 등 총 12종의 아이템으로 서비스 이래 최고 규모의 보상이 담긴 더 비기닝 상자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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