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담 파트 신설...이달 1일부터 전사적 교육 실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보령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ESG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보령제약 ESG 교육 콘텐츠./사진=보령제약 제공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가치와는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총 4부로 구성된 본 과정은 ESG 확산과 환경경영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 사례, 전략’ 등 ESG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콘텐츠 제작에는 환경경영 전문가인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도 강사로 초빙됐다.

현재 보령제약 전 임직원은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1일부터 해당 필수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이번 달부터는 일반인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국내 온라인 교육 위탁기관 12곳을 통해 보급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이외에도 지난달 ESG 전담 파트를 신설하는 등 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도 의약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최적화된 오염방지시설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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