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 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올 상반기 매출 34% 늘어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현대리바트는 사무 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 현대리바트 '리바트 하움' 신제품 '플렉스' 시리즈./사진=현대리바트 제공

 
현대리바트는 온라인 개학과 재택근무로 캠코더를 활용한 온라인 수업·화상회의가 늘면서 화면을 통해 보여지는 배경까지 신경 쓰는 '캠테리어(웹용 캠코더+인테리어)'에 대한 수요에 주목하고 신제품을 내놨다. 실제로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4% 이상 신장했다. 
 
신제품은 '플렉스', '플렉서블', '게이밍' 등 3가지 시리즈로 책상, 책장, 파티션, 서랍장 등 총 35종으로 구성됐다. 새 제품은 고객이 원하는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이즈와 모듈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플렉스' 시리즈는 원목형, 철제형, 코너형, 팝업형 등 4가지 디자인의 책상으로 출시된다. 일반 사이즈인 1200mm외에도 1800mm부터 590mm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 가능하고, 공간을 분리할 수 있는 스크린과 이동식 파티션도 함께 출시된다. 
 
'플렉서블' 시리즈는 사무용뿐만 아니라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멀티 테이블로, 다양한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리바트 하움의 첫 게이밍 전문 가구인 '게이밍' 시리즈는 무거운 고가의 장비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흔들림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배선을 쉽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전선 정리 홀더, 멀티탭 트레이 등 별도의 옵션 제품들도 판매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사무용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홈 오피스 가구를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사무가구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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