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가산문화재단은 대신송촌문화재단, 광동제약, 대신증권과 함께 가산문화재단 장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세미나 교육./사진=가산문화재단 제공

가산문화재단은 다양한 분야, 연령의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학자금을 지급하고, 도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 측은 재정적 지원 외에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이번 금융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가산문화재단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장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올바른 자산설계 및 홀로서기를 위한 미래설계’를 주제로 대신증권의 금융·경제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학생들은 재단이 사전 배포한 교육영상을 먼저 수강하고, 메타버스 세미나에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가산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금융교육 참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설립 이후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 미술영재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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