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엔씨(NC)소프트가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 2'의 대규모 업데이트 '역습'을 실시했다.

NC는 캐릭터의 시선 반대 방향으로 긴 거리를 빠르게 도약하는 '후방 이동'과 기절 상태를 해제 가능한 '탈출'을 비롯한 신규 액션 4종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로·파사·야루 서버에서 월드 던전 '공덕의 심판소' 3층의 신규 월드 보스 '재앙의 귀면술사 흑마영'도 선보인다. 보스 처치시 '영원의 심장' 등 전설 등급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C는 4인 파티 던전 '나선의 미궁'에 2구역도 추가했다. 이곳에서 보스 몬스터 '절대자 풍신'과 '절대자 뇌신'을 처치하면 신규 전설 의상 '최후의 번개'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적중시 대상이 공중에 떠오르는 신규 소울 효과 '공명기'도 더해졌다. 모든 액티브 무공에 '초월' 단계를 추가하고, 무기별 밸런스 조정도 실시했다. 공명기는 절대자 풍신과 절대자 뇌신의 소울을 함께 착용하고, 각 소울의 효과가 모두 활성화되면 사용 가능하다.

NC는 '클래스 체인지권' 등의 아이템을 지급하는 푸시 보상 이벤트, 다음달 12일까지 출석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NC 관계자는 "오는 29일까지 '에어 소울' 이벤트도 병행한다"면서 "이용자는 항공 티켓을 발권하는 컨셉의 특별 페이지에서 전설 무기를 확정 지급하는 '전설 어메니티 키트' 등을 획득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