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복귀를 선언한 가수 황영웅의 팬덤이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황영웅의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는 3일 오전 10시 기준 회원수 4만 4058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23일 개설된 파라다이스의 회원수는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왔다.

황영웅이 써클차트, 멜론 차트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호성적을 이어가며 그의 복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황영웅은 지난달 2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석 연휴가 다 지나고, 점점 날씨가 쌀쌀해져 가을의 한복판에 이를 때쯤 제 첫 번째 미니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황영웅은 "어렵게 준비한 이 앨범 소식을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다. 기다리신 만큼 실망하지 않을 좋은 노래로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 가수 황영웅이 복귀를 예고한 가운데, 그의 팬카페 회원 수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며 폭행 및 데이트폭력 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 4월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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