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복귀를 알린 가수 황영웅의 첫 앨범 기부 모금액이 51억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황영웅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기준 황영웅의 첫 번째 미니앨범 공동구매 모금 금액은 51억 2410만 2840원을 기록했다.

복귀 소식을 전한 황영웅은 지난 16일 "저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날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어서 빨리 여러분께 신곡들을 들려드리고 싶어서 여러분만큼이나 저도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날짜가 지나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컴백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 복귀를 알린 가수 황영웅의 첫 앨범 기부 모금액이 51억원을 돌파했다. /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황영웅은 지난 3월 7일 종영한 MBN '불타는 트롯맨'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으나 과거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며 폭행 및 데이트폭력 등 논란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 끝 결승전을 앞두고 방송에서 하차한 황영웅은 지난 4월 1일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했다. 또한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황영웅은 오는 28일 총 6곡이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매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