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태연이 김용필에게 강력한 기선제압을 했다.

7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 88회는 '내 고향 화밤시' 특집으로 꾸며져 김용필, 현숙, 고정우, 숙행, 안성준, 고강민이 출연해 '화밤' 미스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김태연은 자신의 '데스매치' 상대로 고민도 없이 김용필을 지목했다. "얼굴빛이 어두우셔서 선택했다"고 김용필을 도발한 김태연은 '내가 더 나아' 게임을 통해서도 돌직구 공격을 했다.

김태연은 피부 공격에 이어서 주름 공격까지 연이어 강펀치를 날렸고, 김용필은 주름 공격에서 바로 무너져버렸다. 김용필의 리얼한 반응에 장민호는 "지금 화나셨죠?"라고 놀렸다.


   
▲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데스매치'에서 김태연은 금잔디의 '서울 가 살자'를, 김용필은 찰리 박의 '카사노바 사랑'을 선곡해 대결했다. '낭만가객' 김용필은 마음을 저격하는 카사노바로 변신, 댄스까지 소화하며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김용필에 이어 '화밤' 공식 몸치로 통하는 양지은의 댄스 무대도 예고됐다. 김의영과의 '데스매치' 대결곡으로 김희재의 '짠짠짠'을 선곡한 양지은은 댄스에 진심인 모습으로 무대에 임했다고.

'화요일은 밤이 좋아'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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