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오염·가전 관리 불안에 초점
[미디어펜=김견희 기자]LG전자는 이달부터 ‘LG 구독 전문케어’의 차별성을 알리는 전방위 IMC(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전 관리의 번거로움과 위생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겨냥해 케어 매니저의 정기 방문과 진단, 분해 세척 등 구독 케어만의 강점을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 LG 구독 전문케어 캠페인 이미지./사진=LG전자 제공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가전 관리의 어려움에 주목했다. 세탁기 내부에 쌓이는 보이지 않는 세균, 에어컨 열교환기에 남은 오염, 식기세척기 내부의 습기 등 사용자가 직접 관리하기 어렵고 시간이 지날수록 위생 문제가 커질 수 있는 상황을 영상으로 시각화했다.

특히 세탁기·식기세척기·가습기·에어컨 등 내부 구조가 복잡하고 오염이 누적되기 쉬운 제품을 중심으로, 전문가가 제품별 특성에 맞춰 관리하는 구독 케어가 가전의 성능과 위생을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달한다.

캠페인 카피로는 ‘365일 걱정 없는 가전 사용’, ‘걱정하는 마음까지 케어하는 구독’ 등을 활용해, 제품 관리 차원을 넘어 소비자의 불안과 불편까지 함께 덜어주는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캠페인 영상은 TV, 옥외광고(OOH), 디지털 등 전방위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NCSI(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신규 조사 대상으로 포함된 가전 구독 업종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고도화되는 고객 니즈에 대응해 가전 구독 라인업을 확대하고, 케어 서비스의 전문성도 지속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