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희연 기자]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일 "이재명 정권이 전과 22범의 범죄자 정부도 모자라, 경찰관 폭행범 등으로 범죄자 지방정부 시대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정권의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 뜻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대통령 개인의 범죄 행위를 없애기 위한 공소 취소 운동과 이를 위한 국정 조사권 남용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리와 상식의 위기를 초래하는 부도덕한 권력 행사를 국민과 함께 견제하도록 하겠다"며 "현란한 정치 놀음 뒤에 감춰진 경제 실정, 부도덕한 권력, 헌정 질서 유린으로 얼룩진 비정상적인 국정을 반드시 정상화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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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0./사진=연합뉴스 |
이어 "이 대통령은 SNS 정치로 수도권 부동산 가격 폭등과 전월세 대란의 현실을 가리기 위해서 애쓰고 있지만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현실에는 눈을 감고 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경제 실정을 반드시 견제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제 국민의힘은 과거를 뒤로 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국민들을 하나로 결집 시켜 6.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뜻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부터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 법률)이 시행되는데 대해서는 "파업이 확대돼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면 내수 경기가 둔화되고 가계 생활 부담이 증가 된다"며 "정부 여당은 노란봉투법 시행을 유예하고 부동산 규제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유연하고 현실적인 경제위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동 상황으로 국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는데 대해선 "이런 상황일수록 경제정책은 이념이나 고집을 버리고 시장 상황에 맞춰 정교하게 접근해야 한다"며 "중동 정세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보다 구조적이고 중장기적인 대응 전략이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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