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무신사는 K-패션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파트너 브랜드 아캄(AAKAM)과 협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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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청두 리츠칼튼 호텔에서 진행된 코트라-아캄-무신사 간의 3자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이승진 무신사 부사장(왼쪽),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가운데), 김광영 주식회사 영광의 대표이사(오른쪽)./사진=무신사 제공 |
무신사는 전날 중국 청두에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 아캄과 K-패션의 중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은 K-패션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돕는 유기적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개별 브랜드가 해외 진출 시 겪는 물류, 통관, 마케팅 등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도 힘쓴다. 무신사의 현지 운영 인프라와 코트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파트너인 ‘아캄’은 무신사의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1년 만에 연 거래액이 20억 원(2024년)에서 100억 원(2025년)대로 급성장한 대표적 성공 사례다. 무신사는 국내에서 검증된 아캄의 성장세를 중국 시장까지 이어가 브랜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같은 날 무신사는 코트라 주관 ‘2026 한·중 소비재 협력 플라자’에도 참여해 전용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무신사만의 고도화된 큐레이션 모델과 아캄의 컬렉션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지며 활발한 비즈니스 논의가 이뤄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플랫폼의 역량과 정부의 지원이 결합한 이번 모델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현지 안착률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유망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고유의 정체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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