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전쟁 추경 핑계로 '중국 추경'...이 대통령 만나 지적할 것"
수정 2026-04-06 11:25:50
입력 2026-04-06 11:11:29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추경에 중국인 관광객 짐 날라주는 예산·중국 배불리는 태양광 지원"
7일 예정된 이 대통령과의 오찬 관련 "추경 문제 분명히 지적할 것"
"정원오, 경유지서 2박3일 누가 봐도 비정상...정원오의 김현지 의심"
"인천의 '천원주택'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 검토하겠다"
7일 예정된 이 대통령과의 오찬 관련 "추경 문제 분명히 지적할 것"
"정원오, 경유지서 2박3일 누가 봐도 비정상...정원오의 김현지 의심"
"인천의 '천원주택'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 검토하겠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6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이 시점에서 왜 전쟁 추경을 핑계로 '중국 추경'을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재명 대통령을 만나 분명히 지적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중국 기업만 배를 불리는 태양광 사업 지원, 그리고 왜 하필 지금인지 모르겠지만 중국인 관광객 짐을 날라주는 짐 캐리 예산까지 포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원화 가치가 기록적으로 하락했다. 이란 전쟁 이후 더 크게 폭락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추경을 하면 환율과 물가는 더 오르며 외국인 투자는 빠져나갈 것이고, 결국 민생과 경제 전반에 치명타가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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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6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4.6./사진=연합뉴스 | ||
이어 "(추경) 목적에 안 맞는 예산도 한두 개가 아니다. 고유가를 명분으로 국민 70%에 현금을 뿌리면서 정작 화물차, 택배, 택시 기사나 푸드트럭같이 기름값이 생계와 직결된 분들을 지원하는 예산이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어준 씨에게 고액의 출연료를 주다가 적자가 난 TBS 지원에 혈세를 쓰겠다고 한다"며 "국민의힘은 20대 문제 사업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고, 그 대신 고유가로 직접 피해를 본 국민과 어려운 청년을 위해 7대 생존 사업을 추경에 반드시 포함 시킬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오는 7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오찬 회동과 관련해 "이 문제를 분명히 지적하고 제대로 된 추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대한민국 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해 진심 어린 제안을 드리는데, 그 또한 받아 들여지지 않으면 모여서 밥 먹고 사진 찍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여성 공무원과 '칸쿤'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해외 출장 가면서 경유지에서 2박3일 보낸 대한민국 공직자가 있겠나"라며 "(여성 공무원은)지금도 정원오 캠프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정원오의 김현지라는 의심 들 수밖에 없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장 대표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대표 정책인 '천원 주택'을 언급, "하루 1000원, 월 3만원 파격 임대료로 신혼부부와 무주택 청년의 주거 짐을 덜어준 결과 청년세대가 인천으로 모이고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커졌다"며 "인천의 '천원주택'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