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평택 공장 재생에너지 비중 40%로 확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코스맥스가 한화솔루션과 태양광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전격 체결하고, 오는 2035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고강도 넷제로 전략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사옥에서 열린 PPA 체결식에서 최경 코스맥스 대표이사(왼쪽)와 유재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한국사업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스맥스 제공


코스맥스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공급망 규제 강화에 대응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으로부터 연간 10.4GWh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를 직접 조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은 ESG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오는 7월부터 화성 및 평택 등 국내 핵심 생산거점 4곳에 전면 도입된다. 이번 조치로 코스맥스 국내 공장의 재생에너지 전력 충당 비율은 즉각 40%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코스맥스는 외부 PPA 조달에 그치지 않고 평택 1공장 증축 구역에 499.2kW 규모의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를 추가로 올리는 등 자체 인프라 자산화도 병행한다.

해당 설비가 가동되는 올해 4분기부터는 연간 638MWh의 재생에너지가 추가 생산되며, 현재 국내외 12개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PPA 체결은 단순한 전력 조달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필수적인 체질 개선"이라며 "에너지 효율 혁신과 전방위적 환경 영향 관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인 신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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