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가전 업계 최초 공식 검증 사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바디프랜드는 자사의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로봇 '다빈치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 바디프랜드 AI 헬스케어로봇 ‘다빈치 AI’./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는 건강 유지 및 향상을 목적으로 생체신호를 측정, 수집, 모니터링, 분석하는 기기를 뜻한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와 일반 공산품의 경계에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의 성능 검증과 유통 관리를 위해 올해 1월부터 해당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다빈치 AI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시험을 거쳐 식약처 공식 인증을 통과한 헬스케어 가전 업계 첫 사례다. 지난 1월 출시된 이 제품은 광혈류측정센서(PPG)를 탑재해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하는 핵심 기능에 대해 공식 성능 입증을 받았다.

해당 기기는 단순 안마 기능을 넘어, 기기가 직접 사용자의 생체 데이터를 수집해 피로도 지수를 분석하고 이에 맞춘 최적의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 제안하는 AI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소비자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준 아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식약처 인증 제도의 첫 사례가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신력 있는 검증 체계를 통해 헬스케어 로봇의 효용 가치를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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