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 1차장 강건작·3차장 송기호 발탁
국정 2년차 '대체불가 대한민국' 실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및 국가안보실 차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두 번째 홍보소통수석비서관으로는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이 임명됐다. 

   
▲ 강훈식 비서실장이 지난 4월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조성주 인사수석. 2026.4.29./사진=연합뉴스


사법 감시와 공직기강을 총괄할 민정수석비서관에는 검찰 출신인 한찬식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임명됐다. 사회적 갈등 조정과 복지 정책을 조율할 사회수석비서관에는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김경자 우석대학교 객원교수가 발탁됐다.

강훈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청와대 개편은 홍보·민정·사회수석 등 핵심 수석 라인과 국가안보실 1·3차장을 아우른다.

강 비서실장은 성 신임 홍보수석에 대해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의 생생한 감각은 물론, 보도 책임자로서의 탁월한 균형감과 판단력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정부의 정책 성과를 국민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국민 소통을 충실히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인 국가안보실의 진용도 새롭게 정비됐다. 군사 안보를 담당하는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는 강건작 대통령직속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 임명됐으며, 글로벌 공급망과 경제 외교를 지휘할 제3차장에는 송기호 현 경제안보비서관이 승진 발탁됐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인사는 지난 1년간 축적된 성과를 토대로 임기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전방위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는 데 방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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