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이 가상 아바타로...상품 소개와 소통까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하나투어는 자사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나LIVE’에 버추얼(가상) 기술을 접목한 양방향 콘텐츠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 하나투어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나LIVE’에 됩한 버추얼 기술./사진=하나투어 제공


버추얼 라이브는 하나투어 실무 임직원들이 직접 가상 아바타 캐릭터를 고안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측은 지난 6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실시간 소통 방송을 시범 운영했으며, 여행 담당 실무진이 시청자들과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버추얼 방송 도입은 최근 누적 구독자 1만7000명을 돌파한 하나LIVE의 성장 지표에 발맞춰, 단순 상품 판매 목적의 방송을 넘어 미디어 커머스 락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가상 스트리밍 플랫폼 문법에 익숙한 2030 세대를 겨냥해 실시간 채팅 대응력과 룰렛 등 참여형 이벤트를 늘렸다.

하나LIVE는 최근 유류할증료 인하 기조와 맞물린 해외 항공권 및 여행 수요 진작과 시너지를 내고 있다. 숏폼 크리에이터 협업 세션 및 '빅하투페어' 프로모션을 연계한 홋카이도·다낭·이탈리아 노선 방송이 흥행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일평균 약 200명의 신규 구독자가 꾸준히 유입되는 추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30 세대를 비롯해 전 세대 시청자가 한층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버추얼 아바타 라이브 방송"이라며 "앞으로도 하나LIVE만의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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