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올 2분기 영업이익 1028억원...전년비 87.5%↑
수정 2026-07-29 17:16:02
입력 2026-07-29 17:16:09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북미 매출 사상 첫 중국 초과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6574억 원, 영업이익 10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87.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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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생활건강 LG서울역빌딩 전경./사진=LG생활건강 | ||
실적 개선은 북미 중심의 해외 시장 다변화와 연구개발(R&D) 기반 프리미엄 제품군 성장이 이끌었다.
올 2분기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 늘어난 5845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북미 매출(2058억 원)이 중국 매출(1760억 원)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섰다. 같은 기간 사업별로는 뷰티 부문 매출이 8184억 원으로 3.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4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홈케어앤데일리뷰티(HDB)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76억 원, 223억 원으로 전년비 각각 5.5%, 23.1% 늘었다. 반면 리프레시먼트(음료) 사업은 원자재 가격 상승 여파로 매출 4614억 원(0.5%↑), 영업이익 361억 원(15.1%↓)을 기록했다.
아울러 LG생활건강은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등 핵심 시장과 성장 채널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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