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 지역 당원 투표로 조직위원장 선정…'당원주권' 강화
서울·경기·광주전남 등 전국 36개 선거구 대상…7~9일 접수
당원권 정지 징계 받은 3곳은 재심 기간 고려해 추후 논의키로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국민의힘은 1일 전국 사고당협 36곳의 조직위원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지역 당원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당원 투표 방식, 이른바 '당원 직선제'가 도입된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희용)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조강특위는 조직위원장 선정 과정에서 당원들의 의사를 폭넓게 반영하기 위해 당원 투표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당원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지역 대표성과 조직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선정하기위함이다.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운데)와 정희용 사무총장(오른쪽)이 1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회 정기국회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2026.9.1./사진=연합뉴스


조강특위는 조직위원장 선정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해 사고당협의 운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방조직을 조기에 정상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당협위원장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부산 사하구을, 대구 달서구병, 울산 울주군 등 3개 지역은 재심 청구기간이 아직 경과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이번 공모 대상에서 제외하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공모 대상은 서울 5곳, 광주·전남 7곳, 인천 2곳, 대전 1곳, 경기 10곳, 강원 1곳, 충북 1곳, 충남 1곳, 전북 5곳, 경남 2곳, 제주 1곳 등 총 36개 선거구다.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광진구갑 ▲동대문구갑 ▲중랑구을 ▲성북구을 ▲관악구갑이다. 

광주·전남은 ▲광주 북구갑 ▲광주 북구을 ▲목포시 ▲여수시갑 ▲여수시을 ▲순천시곡성군구례군갑 ▲해남군완도군진도군이다.

인천은 ▲계양구갑 ▲서구을, 대전은 ▲서구을이 포함됐다. 경기에서는 ▲성남시수정구 ▲성남시중원구 ▲평택시병 ▲안산시병 ▲남양주시을 ▲하남시을 ▲용인시갑 ▲안성시 ▲김포시을 ▲화성시정 등 10곳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이밖에 ▲강원 강릉시 ▲충북 청주시서원구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전북 전주시갑·전주시을·익산시갑·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완주군진안군무주군 ▲경남 창원시성산구·김해시을 ▲제주 제주시갑 등이 대상이다.

모집 공고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국민의힘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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