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2.1% 상향…배당기준일 이달 16일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미스토홀딩스가 올해 3분기 분기배당을 결정하며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간다고 6일 밝혔다.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96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이는 전년 동기(940원) 대비 약 2.1% 늘어난 금액으로, 총배당금 규모는 약 502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16일이며, 배당금은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배당은 회사가 지난해 3월 발표한 '2025~2027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미스토홀딩스는 3년간 최대 5000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배당과 자사주 취득을 통해 약 2854억 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집행해 3개년 목표치의 57.1%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발행주식 총수의 약 11.7%에 달하는 기취득 자사주(약 2682억 원) 전량 소각을 결정하기도 했다.

주주환원 기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완료한 데 이어 지난 8월에도 5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회사는 내년까지 연평균 총주주환원율 40% 이상을 유지하고, 연 1회 이상 자사주 소각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이호연 미스토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배당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서 실행하는 과정의 일환”이라며 “배당과 자사주 취득 등 일관된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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