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K-GX’ 프로젝트 참여…전기 이륜차 배달망 확대
입력 2026-10-08 12:08:30 | 수정 2026-10-08 12:08:30
김견희 기자 | peki@mediapen.com
탄소중립 국가전략 연계 민간 프로젝트 선정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추진하는 ‘플랫폼 기반 녹색 배달 생태계 조성’ 사업이 정부의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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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 국민보고회'에서 우아한형제들 윤석준 총괄사장(뒷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아한형제들 제공 | ||
K-GX는 민관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경제성장을 동시 실현하기 위한 국가전략이다. 정부는 민간의 사업 및 투자 계획과 연계해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에 IT 플랫폼 기업으로는 우아한형제들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우아한형제들은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배달용 전기 이륜차 실증사업을 지속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지난 2024년 6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된 후 올해 3월부터 경기 광명시에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구축, 전기 이륜차 무상 렌탈, 배달 건당 인센티브 지급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자체 라이더 교육기관인 배민라이더스쿨을 통해 전기 이륜차 안전 교육과 보급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서울 강남권 4개 구에서 운영 중인 전기 이륜차 LED 배달통 광고 실증사업도 민관 협업 모델로 안착시켜 전국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총괄사장은 지난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K-GX 전략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안전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려면 도시 환경과 라이더의 운행 여건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며 “정부와 협력해 친환경 이동수단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속가능한 배달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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