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올해 2분기 하루 평균 외환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환율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데다 외국인 국내 증권투자 매매액이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분기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일평균 외환거래액(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은 821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 분기(727억6000만달러)보다 12.9%(94억달러) 늘어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가 327억7000만달러로 1분기보다 48억2000만달러 (17.3%) 늘었고, 외환파생상품 거래는 493억9000만달러로 45억8000만달러(10.2%) 각각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환거래 규모가 372억7000만달러로 47억3000만달러(14.5%) 증가했다. 외국은행 지점의 외환거래액은 448억9000만달러로 46억7000만달러(11.6%)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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