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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휴게소 무라벨 먹는샘물 판매 늘어난다

2025-08-27 12:00 |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환경부는 오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편의점 6개사와 한국도로공사,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과 함께 먹는샘물 무라벨 제품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편의점과 휴게소에서 상표띠 없는(무라벨) 먹는샘물 판매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환경부 정부세종청사./사진=미디어펜



환경부는 무라벨 제도 안착을 통해 △연간 약 1800톤의 플라스틱 저감 △분리배출 편의성 제고 △재활용 효율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라벨 제품은 병마개 QR코드나 포장 외부에 수원지·용량·유통기한 등 필수 정보를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

무라벨 제도는 2022년 말 고시 개정으로 도입이 예고된 이후 업계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기준 제조 비율이 62%(샘물협회 집계)까지 확대됐다. 특히 온라인·소포장 제품은 전환 속도가 빨랐으나, 이번 협약은 낱개 판매 비중이 큰 편의점·휴게소에서의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편의점업계·도로공사·코레일유통은 가맹점·휴게소에서 무라벨 제품을 우선 취급·판매 △대한상공회의소는 QR코드 국제표준(GS1) 적용을 지원 △편의점산업협회는 이행 점검 및 홍보 △환경부는 행정·제도적 지원과 대국민 홍보를 각각 맡는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전국 5만 5000여 편의점과 휴게소에서 무라벨 먹는샘물 판매 확대에 동참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국민들이 무라벨 제품을 이용해 분리배출을 보다 편리하게 실천한다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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