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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비대위, 다음주 가동...'성비위 사건' 해결 최대 과제

2025-09-13 10:35 | 이희연 기자 | leehy_0320@daum.net
[미디어펜=이희연 기자]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조국혁신당 새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다음주 초 본격 가등될 예정이다. 최대 과제는 당내 성비위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다. 

조국 비대위원장은 주말 동안 비대위 구성을 마무리한 뒤 이르면 다음주 초 첫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공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비대위 구성은 최고위원과 동수인 5명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성비위 사건 피해자 대변을 위해 필요한 경우 별다른 제약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내 성비위 의혹과 관련한 탈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9.4./사진=연합뉴스



혁신당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조 위원장이 강미정 전 대변인이 다시 대변인으로 활동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갖고 있다"며 "강 전 대변인이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지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강 전 대변인은 "지금 필요한 것은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보호받는 일"이라며 "이름이 불리는 것조차 또 다른 상처임을 헤아려 달라"고 거절했다. 

강 전 대변인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혁신당 성 비위 및 직장 내 괴롭힘 사건 피해자들은 당의 대응이 미흡했고 당내 2차 가해가 이어졌다고 주장하며 탈당했다. 

조 위원장은  전날 "피해자들에 대한 근거 없는 비난에 당이 단호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성 비위 가해자는 물론 2차 가해 행위자에 대해서도 중징계 처분을 내리는 당헌·당규 개정안을 준비하라"고 당에 지시했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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