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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국가 K-테스트베드 과제 통합공모…실증 기회 제공

2026-03-16 17:01 | 이소희 기자 | aswith5@mediapen.com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올해 상반기 ‘국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국가 K-테스트베드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 참여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 등 자원을 개방해 중소·벤처기업이 자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의 상용화 가능성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혁신기술의 현장 적용과 시장 진입을 돕고 있다.

국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 포스터./자료=K-water



현재 국가 K-테스트베드에는 76개 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1489개 인프라를 개방해 현재까지 821개 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실증을 지원해 왔다. 

수자원공사는 참여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국가 K-테스트베드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국가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는 3월과 9월 연 2회 실시되며, 이번 상반기 공모는 △연구·개발 △단순 실증 △기술 및 제품 성능 확인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와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국가 K-테스트베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올해 2월 대전 본사에서 ‘2026년 국가 K-테스트베드 제1회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계기로 기존의 기관, 기업 간 일대일 인프라 지원방식을 넘어 여러 기관의 실증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방식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실증지원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확대 기반도 제공한다. 

기술·제품 성능확인서를 발급받은 제품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평가에서 시범사용 수행역량 평가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향후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최대 6년간 경쟁 절차 없이 구매할 수 있어 공공 조달 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성용 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장 직무대행은 “국가 K-테스트베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제도인 만큼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이들 기술이 산업계의 혁신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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