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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군 복무 중 日 사진전…'탈세 의혹' 이후 첫 행보 [MP이슈]

2026-03-16 18:0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200억원대 탈세 의혹을 받는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일본에서 사진전을 개최한다. 

15일 일본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차은우는 오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서 비하인드 사진전 '애프터 이미지'를 진행한다. 

가수 겸 배우 차은우. /사진=판타지오 제공



현재 차은우는 군 복무 중이다. 사진전에 전시될 작품은 차은우가 군 입대 전인 2024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예매는 지난 14일 시작됐다. 티켓 가격은 4000엔(한화 약 3만 7000원)이다. 차은우 관련 팬 물품(굿즈)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차은우의 '탈세 의혹' 이후 첫 공식 행보다. 다만, 군 복무 중인 차은우는 전시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는다. 

이와 관련해 차은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미디어펜에 "해당 전시는 2024년 8월 이미 계약이 체결된 프로젝트"라며 "당시 약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군 복무 중 영리 활동은 금지돼 있으나, 소속사는 "국방부에 사전 확인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진전은 차은우 전속 권한을 가진 소속사가 초상 IP를 활용해 진행하는 것으로, 차은우가 직접 참여하는 영리 활동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차은우는 올해 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고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받았다. 국내 연예인이 받은 추징금 중 최고액이다. 

국세청은 차은우 모친이 세운 A법인을 페이퍼컴퍼니로 봤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해당 법인을 통해 45%에 달하는 소득세를 회피하고, 20%대 법인세율을 적용하려 한 것으로 판단했다. 법인 대표는 차은우 모친, 사내이사는 차은우와 동생, 감사는 차은우 부친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국세청 조사에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고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그는 지난 달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내려지는 최종 판단에 따라 그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지난 해 7월 군 입대했고, 현재 육군 군악대로 복무 중이다. 올해 넷플릭스 '더 원더풀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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