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이 브렌트포드와 비겼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얻지 못했다.
울버햄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울버햄튼이 브렌트포드와 2-2로 비기며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했다. /사진=울버햄튼 SNS
최근 2연승 후 무승부로 3경기 연속 무패의 괜찮은 흐름을 보이고 있는 울버햄튼이지만 승점 17(3승8무20패)로 꼴찌를 면하지는 못했다.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19위 번리(승점 20)와는 승점 3점 차이로 탈꼴찌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잔류권인 17위 노팅엄 포레스트(승점 29)에는 12점 차로 뒤져 강등권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울버햄튼은 0-2로 뒤지던 경기를 따라붙었다. 브렌트포드가 전반 22분 마이클 카요데의 선제골, 전반 37분 이고르 티아고의 추가골로 앞서갔다.
반격에 나선 울버햄튼이 전반 44분 아담 암스트롱의 만회골로 1-2를 만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33분에는 교체 투입됐던 톨루 아로코다레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스코어 변동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황희찬(오른쪽)이 브렌트포드전을 위해 출근하고 있다. 이날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는 못했다. /사진=울버햄튼 홈페이지
황희찬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지난 2월 종아리 부상을 당해 공백기를 가졌던 황희찬은 지난 7일 리버풀과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러 시즌 3호 골을 넣은 바 있다. 그러나 EPL 경기에서는 아직 출전 기회를 못 얻고 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부상에 시달리며 공식전 2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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