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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PSG, 첼시에 또 3골 차 완승…8강 올라 대회 2연패 '가속', 이강인 교체 출전

2026-03-18 07:4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디펜딩 챔피언'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첼시(잉글랜드)를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올라 대회 2연패를 위해 가속도를 붙였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 출전해 PSG의 8강 확정 순간을 그라운드에서 동료들과 함께했다.

PSG는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3-0으로 완파했다.

PSG가 첼시와 2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SNS



지난주 홈 1차전에서 5-2로 이겼던 PSG는 1, 2차전 연속 3골 차 승리를 거두며 합계 스코어 8-2로 첼시를 제압하고 8강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우승팀 PSG는 예선 격이었던 리그 페이즈에서 11위에 그쳐 16강에 직행하지 못하고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PSG는 토너먼트가 시작되자 리그 페이즈 6위에 올랐던 첼시를 압도하며 무난하게 8강에 진출해 정상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첼시는 1차전 원정에서 5골이나 내준 데 이어 이날 홈에서 한 골도 넣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선발 제외돼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강인은 후반 2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투입됐다. 패스 플레이에 집중한 가운데 슈팅을 한 번도 시도하지 못했고 공격포인트도 없었다.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내세운 PSG가 경기 시작 6분 만에 골을 넣고 일찍 리드를 잡았다. 골키퍼가 길게 보낸 패스를 침투해 들어간 크바라츠헬리아가 마마루 사르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슈팅까지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PSG는 전반 15분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상대 공격을 가로채 펼쳐진 PSG의 역습에서 아슈라프 하키미를 거친 볼이 바르콜라에게 갔다. 바르콜라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로 예리한 슛을 날려 첼시 골문을 뚫었다.

전반을 PSG가 2-0으로 앞서며 마쳐 합계 스코어가 7-2로 크게 벌어지며 사실상 8강행 티켓의 향방은 결정났다.

첼시의 의욕이 떨어진 후반에도 PSG는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17분 역습으로 첼시의 수비를 무너뜨린 뒤 세니 마율루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이 후반 교체 출전해 팀의 8강 확정 순간을 함께했다. /사진=파리 생제르맹 홈페이지



여유가 생긴 PSG는 후반 28분 크바라츠헬리아 대신 이강인을 투입했다. 첼시도 몇몇 선수 교체를 했으나 분위기가 가라앉아 반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첼시의 무기력한 경기에 실망한 홈 팬들 상당수가 일찍 자리를 떴고, PSG는 세 골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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