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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삼전 '붕괴' 두산에너 '두각'…코스피 5781.20 마감

2026-03-20 16:56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일 소폭 상승한 상태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20일 소폭 상승한 상태로 이번 주 거래를 마쳤다./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7.98포인트(0.31%) 오른 5781.20에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7.25포인트(0.99%) 오른 5820.47로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줄인 채로 마감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원 내린 1500.6원을 가리켰다. 환율이 종가 기준으로 이틀 연속 1500원대를 기록한 것은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9∼10일 이후 무려 17년 만에 최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2345억원, 403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에 외국인은 2조6706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936억원 순매도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소폭씩 떨어졌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3.72포인트(-0.44%) 밀린 4만6021.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8.21포인트(-0.27%) 내린 6606.49, 나스닥종합지수는 61.73포인트(-0.28%) 하락한 2만2090.69에 장을 마감했다.

반도체 대형주들의 경우 상승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수에도 영향을 줬다. 삼성전자는 0.55% 떨어진 19만9400원, SK하이닉스는 0.59% 내린 100만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1.21%), 삼성바이오로직스(1.01%), 두산에너빌리티(3.10%) 등이 올랐고, 현대차(-0.96%), SK스퀘어(-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건설(6.59%), 유통(3.24%), 운송·창고(2.40%) 등은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1.69%), 전기·전자(-0.40%)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04포인트(1.58%) 상승한 1161.52에 거래를 마치며 코스피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1조882억원, 13조9078억원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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