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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베식타시 이적 5호골, 선제골로 팀 승리 앞장…A매치 앞두고 쾌조의 골 감각

2026-03-20 21:39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튀르키예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현규(베식타시)가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골 감각을 과시했다.

오현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심파사와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베식타시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11분 골을 터뜨려 팀에 리드를 안겼다. 왼쪽 측면에서 오르쿤 쾨크취가 넘겨준 크로스를 오현규가 쇄도해 들어가며 논스톱 발리슛을 때려 카심파사 골문을 무너뜨렸다.

오현규(오른쪽)가 선제골을 넣은 후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베식타시 SNS



오현규의 골은 지난 5일 튀르키예 쿠파스(컵대회) 리제스포르전 골 이후 3경기 만에 나왔다. 지난 2월초 헹크(벨기에)에서 베식타시로 이적한 오현규는 이적 첫 경기부터 데뷔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골 행진을 벌였다. 그리고 한 경기 쉬고 컵대회에서 다시 골을 넣고, 두 경기 걸러 이날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오현규는 베식타시 이적 후 총 5골, 정규리그(쉬페르리그) 4골로 새 소속팀에서 일찍 골잡이로 자리잡고 있다.

오현규의 골로 리드를 잡은 베식타시는 전반 추가시간 쾨크취의 추가골로 달아났다. 후반 12분 카심파사에 페널티킥으로 한 골 내주기는 했지만 1골 차 리드를 지켜내고 승리를 거뒀다.

2연승한 베식타시는 승점 52(15승 7무 5패)가 돼 4위를 지켰고, 패한 카심파사는 승점 24(5승 9승 14패)로 15위에 머물렀다.

한편 오현규는 한국 축구대표팀 홍명보호의 유럽 원정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홍명보호는 오는 28일 오후 11시 영국 런던 근교 밀턴 케인즈에서 코트디부아르와,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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