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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국정 발목잡기 그만하고 환율안정법·추경 협조해야”

2026-03-24 11:10 |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중동사태 장기화로 환율 상승과 국제 유가 급등이 겹치며 우리 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민관은 물론 정치권도 하나로 뭉쳐 위기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지난주 본회의에서 환율안정 3법 처리를 호소했지만 국민의힘이 불응했다”며 “국민의힘이 외면한 것은 법안이 아니라 고물가·고환율로 고통받는 국민과 기업”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도 전부터 선거용으로 왜곡하는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민주당은 정부의 민생 추경안을 두고 정쟁을 펼치거나 거래 대상으로 삼으려는 일체의 시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24./사진=연합뉴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혹세무민이 아닌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 입법과 추경에 협조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소명의식이 있다면 무책임한 국정 발목잡기는 그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무죄 판례를 참고하라는 가이드라인을 하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결론을 정해놓고 이를 정당화하려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적에 대해서는 강도 높은 수사를 하면서 권력 앞에서는 봐주기 수사를 하는 정치검찰의 민낯”이라며 “특검을 통해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민생과 국익을 위한 정책과 소통에 대한 국민의 평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석유 가격 안정 조치와 추경 추진 등 위기 대응 능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민주당은 속도감 있는 입법으로 이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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