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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주류업체 브라운포만 급등...페르노리카에 인수합병 가능성

2026-03-27 07:19 |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미국 주류업체인 브라운-포만이 프랑스 주류 대기업인 페르노리카에 인수합병 될 수 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잭 다니엘스를 보유한 미국의 주류업체 브라운-포만(Brown-Forman)이 프랑스의 거대 주류업체인 페르노리카에 인수될 수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브라운-포만은 8.88% 오른 25.99 달러에 마감했다. 이틀 연속 급등세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등 외신은 이날 페르노리카가 브라운-포만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초기 단계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운-포만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교체되면서 향후 재무 전략 변화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폭됐다.

인수합병 논의는 전 세계적으로 프리미엄 증류주에 대한 수요가 둔화되고 판매가 부진해지자 기업들이 규모의 경제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방어하려는 '방어적 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페르노리카는 세계 2위 주류 기업이지만 미국 위스키 포트폴리오는 상대적으로 약하다. 따라서 잭 다니엘스를 보유한 브라운-포만을 인수함으로써 이 분야의 절대 강자로 올라서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브라운-포만은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주류 기업으로, 잭 다니엘스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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