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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누명' 배우 이상보, 숨진 채 발견…향년 45세

2026-03-28 1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상보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28일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KMG)에 따르면 이상보는 전날 경기 평택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인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속사는 "사인에 대해서는 유가족의 요청으로 공개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우 이상보. /사진=KMG 제공



고(故) 이상보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했으며, '며느리 전성시대', '못된 사랑', '사생활', '미스 몬테크리스토',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쌓았다. 

2022년에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고초를 겪었다. 하지만 조사 결과 복용 중인 우울증 약물로 인한 해프닝으로 밝혀져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고 이상보는 이듬해 드라마 '우아한 제국'으로 복귀를 알렸다. 지난 해에는 새 소속사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을 맺고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인의 SNS 계정은 현재 모두 정리된 상태다. 모든 게시물이 삭제돼 '게시물 없음'이란 문구만 남았다. 

고인의 빈소는 평택 중앙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이며, 장지는 평택시립추모관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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