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팀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의 폴라파크에서 열린 우스터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와 트리플A 원정경기에 6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활약을 펼쳤다.
2안타 가운데 하나가 9회초 터뜨린 결승 투런홈런으로 올 트리플A 두번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이 트리플A 두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시라큐스 메츠 SNS
배지환은 2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서 빗맞은 행운의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후속 헤이든 센거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3회초 2루 땅볼, 5회초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난 배지환은 8회초 무사 1루의 네번째 타석에서는 희생번트를 성공시켜 팀 득점의 발판을 놓았다.
두 팀이 8-8로 팽팽히 맞선 9회초 1사 2루에서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상대 네번째 투수 카일 켈러를 상대로 초구 높은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배지환의 시즌 1호 홈런으로 시라큐스는 10-8 리드를 잡았고, 그대로 승리를 거뒀다.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배지환은 이날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 0.250(8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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