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일 오후 2시20분쯤 경기도 평택시 서정동 서정리역에서 평택역 방면 2㎞ 지점에서 새마을호 1155호 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섰다.
이 사고로 승객 380여명이 1시간15분가량 열차 안에서 대기해야 했다.
또 목포, 부산, 울산행 KTX로 갈아타려고 했던 승객들은 열차 시간이 꼬이면서 추가로 1시간 넘게 환승 열차를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측은 구원열차를 보내 사고열차를 천안·아산 역으로 이동시킨 뒤, 고장난 기관차만 바꿔 열차를 정상적으로 운행시켰다.
당초 사고 열차는 서울 용산역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5시1분께 전북 익산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뒤따르던 열차들은 다른 철로로 우회해 추가적인 운행차질은 없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엔진에 공기를 공급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열차 안이 가장 안전하기 때문에 승객들을 대기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