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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메모리반도체주 또 터졌다...마이크론·샌디스크 폭등

입력 2026-04-02 04:30:05 | 수정 2026-04-02 04:29:57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메모리반도체 업체 주가가 또 폭등했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메모리 반도체주가 전날에 이어 또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서 메모리 대표주인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오후 3시15분 현재 8.70% 치솟은 367.2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5% 뛴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랠리다.

마이크론은 놀라운 실적을 내놨음에도 지난달 19일 이후 폭락세가 지속됐다. 그동안의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 매출, 주가 거품론, 역대급 실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 등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하지만 이란 전쟁 종전 기대감으로 증시 전반의 투자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메모리주인 샌디스크도 9%대, 웨스턴디지털은 10%대 폭등했다.

이날 아폴로(Apollo)로부터 아일랜드 팹 34 합작 투자 지분 49%를 142억 달러에 재매입한다고 발표한 인텔은 8.80% 뛰었다.

다른 반도체주도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엔비디아는 0.90%,브로드컴은 1.50%, AMD는 4% 각각 올랐다.  파운드리 대표인 TSMC는 1% 상승했다. 

반도체 장비주인 ASML은 3%,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는 3.90%, 램리서치는 4% 각각 급등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이란의 대통령이 미국에 휴전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고, 자유롭고, 깨끗해야 한다"며 "그때까지 이란을 완전히 파괴해 석기시대로 돌려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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