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3안타를 친 다음날 무안타로 침묵하며 타격 상승세로 이어가지 못했다.
이정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정후가 전날 3안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전날 3안타로 0.222로 끌어올렸던 시즌 타울이 1할대(0.190)로 떨어졌다.
이정후의 침묵과 함께 샌프란시스코는 총 4안타밖에 못 치는 전반적인 타선 침체로 샌디에이고에 1-7로 패배, 2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정후는 팀이 0-1로 뒤진 2회초 1사 2루 첫 타석에서 좌익수 라인드라이브로 물러났다. 5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최근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2루까지만 진루했다.
이정후는 팀이 0-3으로 계속 끌려가고 있던 7회초 1사 2루에서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안타 하나면 타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였으나 진루타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다음 타자 해리슨 베이더가 좌전 적시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샌프란시스코가 8회말 4실점하며 1-7로 뒤져 패배가 굳어진 후인 9회초 1사 1루에서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 나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끝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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