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고우리는 2일 유튜브 채널 '고 우리(Go Woori)'의 '고우리가 임신했어요! 눈물의 '임밍아웃'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현재 임신 10주 차"라고 밝혔다.
2일 임신 사실을 공개한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사진=유튜브 캡처
그는 "3~4주 정도 집 밖에 나가지 못했다. 제작진을 집으로 부른 것도 입덧 때문"이라면서 "먹덧과 체덧이 함께 왔다. 숙취가 24시간 지속되는 느낌이다. 계속 속이 불편하고 가스가 차 있는 것처럼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사실 우리가 시험관을 했는데 1차에 붙어버렸다. 1차는 로또 같은 거라 기대를 안 했다. 얼마나 기대를 안 했냐면 손톱 네일아트를 떼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2일 임신 사실을 공개한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사진=유튜브 캡처
레인보우 멤버들의 반응도 공개했다. 고우리는 "생일에 모임이 있었는데 그때 '임밍아웃'(임신과 커밍아웃의 합성어)을 했다"며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신기하다", "축하한다", "너무 잘 됐다" 등 반응을 보였다.
고우리는 산부인과에 남편과 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남편이 그런 데를 갈 사람이 아니다. '내가 왜 가?'라고 묻는 스타일"이라며 "억지로 끌고 가 앉혀두면 더 스트레스를 받겠다 싶어 혼자 다니자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작년부터 시험관 준비를 오래 하면서 혼자 병원에 다니는 게 익숙해졌다"면서 "아기 심장 소리 들으러 가는 날에만 하루 같이 갔다"고 했다.
2일 임신 사실을 공개한 그룹 레인보우 출신 고우리. /사진=SNS 캡처
고우리는 같은 날 SNS를 통해서도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초음파 영상을 게시하고 "안정기가 될 때까지 조심 또 조심하느라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태명은 복덩이다"며 "앞으로 별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우리는 1988년 2월 생으로, 2009년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그는 2022년 10월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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