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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만장일치’ 단수공천

입력 2026-04-03 11:25:48 | 수정 2026-04-03 11:25:36
권동현 기자 | bokya35@mediapen.com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최종 확정하면서 광역단체장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공관위 후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는 김 전 총리를 만장일치로 대구시장 후보자로 선정했다”며 “김 후보는 지역주의 극복에 끝없이 도전해온 민주당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후보 중 하나”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6년 대구 수성갑에서 민주당 후보로 당선된 입지전적 정치인”이라며  “4선 국회의원과 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낸 경륜을 바탕으로 대구를 이끄는 데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6·3 지방선거 대구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 심사 면접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6.4.3./사진=연합뉴스 [공동취재]


그러면서 “대구시장 발표를 끝으로 무거운 책임을 무사히 다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중앙당 공관위원장으로서 최고의 후보를 내기 위해 감히 최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강원도에 우상호 후보, 인천에 박찬대 후보, 경남에 김경수 후보, 울산에 김상욱 후보 등에 이어 대구에 김 후보까지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현재 서울·경기·대전·충남·충북·세종·광주전남·전북·제주·부산이 경선을 진행하고 있는데. 전북·제주는 오는 4일 후보자 접수 경선 후보 등록 후 경선에 돌입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9일 서울시장 후보에 대한 결선투표가 있을 경우,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16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후보자 선정 완료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 사무총장은 “오는 19일 경선에서 최종적으로 광역단체장 후보자가 확정되면 회의를 열어 공천 과정에 대한 리뷰 및 평가와 앞으로 당이 공천 관리 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한편 전북지사 경선 관련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가처분 신청 변수에 대해서는 “가처분은 개인의 권리 구제 절차일 뿐 당의 일정과 연동되지 않는다”며 “당은 정해진 절차와 일정에 따라 경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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