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김효주가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힘차게 스타트를 끊었다.
김효주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쳤다.
김효주는 5언더파로 공동 선두로 나선 야마시타 미유, 하타오카 나사(이상 일본), 로렌 코플린(미국)에 1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가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를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하며 3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사진=LPGA 공식 SNS
김효주는 앞서 포티넷 파운더스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2주 연속 우승한 기세를 이어가 이번 대회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한 것은 박인비가 2013년 기록한 것이 유일하다. 박인비는 2013년 LPGA 챔피언십(메이저대회), 아칸소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메이저대회)에서 3연속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우승하면 3주 연속 우승과 함께 투어 통산 10승도 달성하게 된다.
앞선 두 대회에서 김효주와 우승 경쟁을 벌이다 2주 연속 준우승한 넬리 코다(미국)가 김효주와 함께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김효주와 코다의 치열한 경쟁은 이번 대회에서도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주 포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로 LPGA 투어 2년차에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를 적어내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결혼 후 투어에 복귀한 고진영은 김아림과 나란히 1언더파 공동 1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과 임진희는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함께 공동 27위 그룹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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