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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2경기 연속 무안타에도, 1볼넷 1타점 1득점 활약…샌프란시스코는 메츠 7-2 제압

입력 2026-04-03 14:59:21 | 수정 2026-04-03 14:59:09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더 떨어졌다. 그래도 볼넷을 얻고 타점과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정후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석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안타 맹타를 휘둘렀던 이정후는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해 시즌 타율이 0.174(23타수 4안타)로 더 떨어졌다.

팀 승리 후 동료들과 기뻐하는 이정후(오른쪽).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먼저 1실점한 후 1회말 반격을 펼쳤다. 루이스 아라에스의 1타점 3루타, 맷 채프먼의 1타점 2루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1사 2루의 계속된 찬스에서 이정후가 첫 타석에 들어섰다. 이정후는 메츠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의 초구를 받아쳐 1루 쪽으로 강한 타구를 보냈다. 메츠 1루수 마크 비엔토스의 호수비에 걸렸는데,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투수 피터슨이 토스된 볼을 잡지 못하는 실책을 범했다. 

이정후는 1루에서 살았고, 그 사이 2루 주자 채프먼이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 상대 실책으로 얻은 점수이기에 이정후의 타점은 아니었다.

이정후는 두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올렸다. 3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3루 주자 엘리엇 라모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코어를 4-2로 벌리는 이정후의 타점이었다..

5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세번째 타석에서는 피터슨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다니엘 수삭의 볼넷으로 2루 진루한 다음 케이시 슈미트의 좌익수 방면 적시타 때 홈인했다. 6-2로 달아나는 득점을 이정후가 올렸다.

이정후는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끝내 안타는 때려내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총 13안타로 활발한 공격을 펼쳐 7-2로 메츠를 제압했다. 샌프란시스코와 메츠는 나란히 시즌 전적 3승 4패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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