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경기 만에 안타를 쳤지만 팀은 완패를 당했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석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3안타를 몰아친 이정후는 이후 3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날 4경기 만에 안타 생산을 재개하고 멀티 출루도 하며 타격감을 살려냈다. 0.148까지 떨어졌던 시즌 타율은 0.172(29타수 5안타)로 올라갔다.
이정후가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SNS
2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말 2사 후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타는 없었다.
기다리던 안타는 7회말 마지막 세번째 타석에서 때렸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메츠 선발 투수 클레이 홈스의 5구째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번에도 후속타가 이어지지 않아 진루는 못했다.
수비에서는 실책을 하나 범했다. 7회초 1사 2루에서 메츠의 타이론 테일러가 우전 안타를 쳤을 때 이정후가 잡아 홈으로 송구한 볼이 뒤로 빠졌다. 그 사이 타자주자 테일러가 2루까지 감으로써 이정후에게 송구 실책이 주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단 3안타의 빈공에 시달리며 메츠에 0-9로 완패했다. 이번 메츠와 홈 4연전에서 1승 뒤 2연패한 샌프란시스코는 6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시즌 전적 샌프란시스코는 3승 6패, 메츠는 5승 4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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