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패션 브랜드 유니클로는 자선 티셔츠 프로젝트인 ‘PEACE FOR ALL(모두를 위한 평화)’의 신규 디자인 3종을 오는 17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세계 평화 염원을 티셔츠 디자인으로 형상화한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판매 수익 전액은 국제 인도주의 단체에 기부된다.
신규 제품에는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을 세계 챔피언으로 이끈 ‘히데키 쿠리야마’, 일본 최대 영화 제작사 ‘도호(TOHO)’, 유니클로의 전략적 파트너사인 소재 기업 ‘도레이(Toray)’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첨단 기술 등 각자의 영역에서 해석한 평화의 가치를 티셔츠에 담아냈다.
히데키 쿠리야마의 디자인은 앞뒷면이 연결되는 캐치볼 일러스트를 통해 사람 간의 연결과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호는 자사의 상징인 ‘고질라’ 콜라주와 ‘인생의 순간’이라는 슬로건을 조합해 평화를 향한 의지를 표현했으며,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도레이는 하늘·땅·사람을 의미하는 초기 엠블럼을 통해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해당 제품은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파트너들과 함께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티셔츠 한 장으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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