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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해운위기 대응 펀드 설명회 개최… 중소·중견선사 참여 독려

입력 2026-04-13 10:33:10 | 수정 2026-04-13 10:33:09
구태경 부장 | roy1129@mediapen.com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국내 중소·중견선사의 경영 정상화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 사업설명회를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동 지역 불안과 금리 상승으로 자금 부담이 커진 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옥 현판./사진=해진공



설명회는 15일 중견선사를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다. 16일에는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서울 여의도 FKI센터에서 진행된다. 두 행사 모두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다. 국내 선사와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해운산업 위기대응펀드는 경영 안정과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국적 선사의 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해운산업 구조혁신펀드’와 녹색채권 및 지속가능연계채권 투자를 통한 ‘해운산업 ESG 지원펀드’로 구성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조혁신펀드의 지원 범위와 활용 방안을 중점 안내한다. 경영 부담이 확대된 선사들의 선제적 리스크 대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다음 달 공모 예정인 ESG 지원펀드도 사전 안내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길 사장은 “환경규제 강화와 중동 지역 상황 등으로 중소·중견선사의 자금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며 “위기대응펀드를 통해 유동성 지원과 친환경 선박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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