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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투자 이유까지 설명"... LG·LSEG·키움, 국내 첫 '설명 가능한 AI' 출시

입력 2026-04-14 10:00:00 | 수정 2026-04-14 10:25:10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 AI연구원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키움증권과 손잡고 개인 투자자를 위한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 상용화에 나선다. 단순한 결과 수치뿐만 아니라 분석 근거까지 설명해 주는 차세대 투자 서비스다.

3사는 지난 13일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G의 초거대 AI '엑사원-BI'를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에 합의했다.

]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LG AI연구원-LSEG-키움증권이 금융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니콜라스 팔마뉴 LSEG 글로벌영업대표(Nicolas Falmagne, LSEG Global head of Sales), 임우형 LG AI연구원장,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사진=LG 제공



이번 협약에 따른 핵심 협력 분야는 세 가지다. 먼저 리테일 투자 인사이트를 고도화한다. 기존 AI가 종목 점수만 산출했다면, 이번 서비스는 '왜?'라는 질문에 답하는 해설 기능을 갖췄다. AI가 뉴스 분석부터 보고서 생성까지 수행해 전문가 수준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어 자산관리 AI 솔루션을 확장한다. AI 기술과 데이터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개인 투자자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공동 발굴하고, 이를 키움증권 플랫폼에 탑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동 마케팅을 통한 시장 선점에 주력한다. LG의 특화 AI 기술과 LSEG의 글로벌 금융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투자 서비스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개인 투자자도 보다 쉽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으며,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엑사원-BI는 사람의 판단을 돕는 실전형 AI 에이전트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니콜라스 팔마뉴 LSEG 대표는 "예측과 해설을 동시에 제공하는 엑사원-BI를 통해 투명한 투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고,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은 "글로벌 금융 인프라와 결합해 사람의 판단을 돕는 실전형 에이전트 사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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