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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FA 최대어 정호영 영입…계약기간 3년-연봉 총액 5억4천 계약

입력 2026-04-16 17:12:54 | 수정 2026-04-16 17:12:44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흥국생명이 이번 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로 꼽히는 정호영을 영입했다.

흥국생명은 16일 미들 블로커 정호영과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5억4000만원(연봉 4억2000만원, 옵션 1억2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정호영을 품에 안으면서 흥국생명은 이다현과 함께 막강한 미들 블로커 라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흥국생명과 FA 계약을 한 정호영.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SNS



2019-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의 지명을 받고 데뷔한 정호영은 높은 타점과 안정적인 블로킹을 앞세워 V-리그를 대표하는 미들 블로커로 인정 받았다. 또한 국가대표팀에서도 꾸준히 활약해오고 있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정호영은 정관장을 떠나 흥국생명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정호영은 "흥국생명에 합류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팀에 보탬이 되고, 팬분들께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요시하라 도모코 흥국생명 감독은 "정호영은 높이와 스피드, 블로킹 타이밍을 모두 갖춘 선수"라며 "중앙에서의 안정감은 물론 공격 전개 속도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올해 V-리그 여자부에서는 20명이 FA 자격을 취득했는데 정호영이 첫 계약자가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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