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과 수비수 이한범 듀오가 활약하고 있는 미트윌란이 선두 오르후스GF(AGF)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미트윌란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AGF와 2025-2026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5차전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 결승골이 터져 2-1로 역전승했다.
미트윌란이 선두 AGF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점 차로 따라붙었다. /사진=미트윌란 SNS
미트윌란은 정규리그 12개 팀 중 2위(승점 46)로 상위 6개 팀이 겨루는 챔피언십 라운드에 올랐다. 팀당 10경기씩 치르는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5차전까지 2승 2무 1패를 기록한 미트윌란은 승점 54가 돼 1위 AGF(승점 56)와 격차를 승점 2점 차로 좁혔다. 이날 AGF와 맞대결 승리로 역전 우승 가능성을 키운 셈이다.
조규성은 이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6분 교체될 때까지 약 71분을 뛰었다. 조규셩은 전반과 후반 각 한 차례씩 결정적인 헤더슛을 시도했으나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이한범은 측면 수비수로 나서 풀타임을 뛰며 팀의 역전승을 뒷받침했다.
미트윌란은 전반 20분 AGF의 헨리크 달스가르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후반 38분 상대 골키퍼 예스퍼 한센의 자책골이 나오며 동점을 이뤘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가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율리우스 에메필레가 좌측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멋진 헤더슛으로 연결, 극장골을 터뜨려 2-1로 역전하며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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