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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7분 뛰고 슈팅 0개 침묵…LAFC, 콜로라도와 0-0 비겨 4경기 연속 무승

입력 2026-04-23 15:19:41 | 수정 2026-04-23 15:19:32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손흥민이 또 침묵한 가운데 소속팀 로스앤젤레스FC(LAFC)는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 빠졌다.

LAFC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 2026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개막 초반만 해도 MLS 6경기 무패(5승 1무)로 잘 나갔던 LAFC는 최근 2연패에 이어 이날 콜로라도와는 무승부에 그쳐 3경기 연속 승리 맛을 못봤다. 지난 15일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1-1 무승부를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으로 침체다.

손흥민이 콜로라도전에서 슈팅을 한 개도 때리지 못하고 중도 교체됐다. /사진=LAFC 공식 SNS



승점 17(5승 2무 2패)에 머문 LA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유지했지만 선두 신호세 어스퀘이크스(승점 24·8승 1패)와 승점 7점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2위 밴쿠버 화이트캡스(승점 21·7승 1패)에는 4점 차로 뒤졌다.

콜로라도는 승점 13(4승 1무 4패)이 돼 서부 콘퍼런스 7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77분을 뛰었지만 슈팅 한 번 시도하지 못했다. 그만큼 이날 LAFC 공격은 전반적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MLS 첫 골을 여전히 신고하지 못한 손흥민은 후반 32분 제레미 에보비세와 교체돼 물러났다.

손흥민은 2026시즌 공식전에서 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2골은 모두 챔피언스컵에서 넣은 것이고 MLS에서는 득점 없이 도움만 7개 기록했다.

LAFC는 전반전 슈팅 0개로 답답한 공격을 되풀이했다. 후반에는 5차례 슛 기회가 있었으나 골문 쪽으로 향한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으니 득점을 할 수가 없었다.

콜로라도는 77%의 높은 볼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슈팅은 3번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유효슈팅은 2개였다. LAFC로서는 전반 26분 콜로라도 단테 실리의 결정적 슛을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선방하며 실점하지 않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다.

LAFC의 다음 경기는 오는 26일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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