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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최신 AI모델 'GPT-5.5' 발표...앤트로픽 '미토스'정조준

입력 2026-04-24 08:57:07 | 수정 2026-04-24 08:56:56
김종현 부장 | a01055051362@gmail.com

오픈AI가 23일(현지시간) 새로운 AI모델인 'GPT-5.5'를 발표했다. 앤트로픽 '미토스'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 로이터=연합뉴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오픈AI가 23일(현지시간) 새로운 AI모델인 'GPT-5.5'를 발표했다. 이 모델은 코딩, 컴퓨터 활용, 심층 연구 수행 능력에서 이전 버전보다 개선된 성능을 보여준다.

CNBC에 따르면 오픈AI의 그렉 브록먼 사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모델의 특별한 점은 적은 지시에도 훨씬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이라며, 불명확한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능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GPT-5.5가 앞으로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의 기초를 마련하는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오픈AI는 GPT-5.5가 데이터 분석, 코드 작성 및 디버깅, 소프트웨어 운영, 온라인 연구,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 작성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사이버보안 위험 평가에서 "치명적(Critical)" 수준은 넘지 않았지만, "높음(High)" 위험 등급에 해당해 기존 위험을 증폭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오픈AI는 GPT-5.5가 외부 기관의 안전성 테스트와 레드팀 검증을 거쳤으며, 수개월간 사이버보안 강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GPT-5.5는 챗GPT와 코딩 도우미 코덱스(Codex)를 통해 유료 구독자(Plus, Pro, Business, Enterprise)에게 제공되며, 곧 API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출시는 불과 몇 주 전 앤트로픽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Anthropic이 Claude Mythos Preview)라는 고급 사이버보안 기능을 갖춘 모델을 공개한 직후 이루어졌다.

오픈AI는 앤트로픽, 구글 같은 경쟁사와 치열한 AI 업그레이드 속도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앤트로픽의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는 소프트웨어 보안 취약점 탐지 능력으로 월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디어펜=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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